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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오갑 현대重 회장 "위기 넘어 미래 준비"

  • 송고 2021.01.04 11:57 | 수정 2021.01.04 11:57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대우조선해양 인수 늦어도 상반기 마무리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4일 "지금의 위기를 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내실 다지기와 외형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현대중공업그룹에게 아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핵심사업인 조선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무리라는 아주 중요한 일이 남아 있는데 늦어도 올해 상반기 내 모든 것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건설기계에도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 인수까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지만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실력 향상 △기술 개발 △책임경영 △성장동력 발굴 등을 꼽았다.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5~6년간 많은 변화를 겪어오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겠지만 이는 실력을 높여 나가는 과정이었고 실제로 우리의 실력은 많은 향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 기술만이 미래를 여는 유일한 열쇠"라며 "기술의 속도만 따라가서는 안 되고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야 하는데 새로운 연구원장·기술본부장·생산본부장이 삼위일체가 돼 연구-기술-생산의 전 분야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사업 분할 후 추진해 온 책임경영이 성과를 내며 현대중공업에 의존해 온 분위기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며 "전 계열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어깨를 겨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과거의 분위기와 관행을 바꾸는 일을 해왔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함께 과감한 혁신도 이루어 왔다"며 "이제부터는 전 분야에서 최적화를 기치로 힘을 모으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정주영 창업자님께서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코로나19·미국 정권교체·국내 경영 패러다임 변화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모든 임직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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