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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임원회도 지지…"아시아나 인수, 매우 합리적인 결정"

  • 송고 2020.11.19 11:12 | 수정 2020.11.19 11:1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항공업 구조재편 골든타임…3자연합 훼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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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노동조합에 이어 대한항공 전직 임원들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 이번 인수에 제동을 걸고 있는 3자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에 강한 비판 메시지도 보냈다.


대한항공 전직 임원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인수 결정은 정부 각 주무 부처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항공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린 것으로 현재 국내 항공산업이 처한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항공업계의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 세계 항공사는 존폐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시기를 오히려 항공업 구조 재편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국가 항공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적자금의 투입 규모를 최소화해 국민의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직 임원회는 "창업주 조중훈 회장 때부터 한진그룹은 '수송보국'의 창업이념에 따라 국민 경제와의 조화, 국가 이익을 위한 기업의 헌신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실천해왔다"며 "양사 임직원의 고용안정에 최우선의 방점을 둬 소중한 일터를 지키고 책임있는 경영으로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연합에는 "회사가 어려울 때 대주주로서 생산적인 대안 제시나 책임 있는 행동 한번 없다가 이제 와서 주주 권리 운운하고 있다"며 "국가 항공산업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이번 인수를 폄훼하고 훼방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강성부펀드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추진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을 목적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3자연합은 "주주와 상의 없이 내린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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