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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드, 4무(無) 스타트업 법인카드 국내 최초 출시

  • 송고 2020.08.03 16:18 | 수정 2020.08.03 16:18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연회비, 연대보증, 질권 설정, 전월 실적 필요 없어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B2B 금융서비스"

고위드카드 플레이트ⓒ고위드

고위드카드 플레이트ⓒ고위드

고위드는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서비스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기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 새롭게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모든 구성원의 핵심역량으로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데이터와 금융으로 스타트업 네트워크에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가장 먼저 고위드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 법인카드인 '고위드카드'를 선보인다.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기반해 구축한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로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무(無) 법인카드'로 발급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스타트업에 맞췄다. 언제든 발급할 수 있고 최대 5배의 한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GBC(고위드 베네핏 클라우드, Gowid Benefit Cloud)를 표방한다. AWS, 구글 지스위트(G Suite), MS오피스365, 드롭박스(Dropbox), 어도비(Adobe) 등과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할인 혜택만 모아 제공한다.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위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정보처리를 통해 회원사의 지출 데이터를 분석 후 절감 비용까지 확인 가능한 컨설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업무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는 B2B 금융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각자의 핵심역량으로 서로 도와 가장 크게 성장 할 수 있는 아시아 No.1 가치 생성 네트워크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향후 고위드는 고위드카드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임직원 개인 신용카드를 비롯, 법인카드 회원사의 개인고객 확보를 위한 통합멤버십 개인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고위드카드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온라인 카드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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