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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막걸리, 2020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 송고 2019.12.18 13:52 | 수정 2019.12.18 13:5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지평막걸리

ⓒ지평막걸리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의 지평막걸리는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1만여 명에 이르는 소비자의 투표 참여와 심의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1위 브랜드가 선정됐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5년, 주력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막걸리 업계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달달함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평생쌀막걸리는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으로 여성과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9년에는 지평주조의 원년인 1925년의 제조방식을 복원해 ‘지평 최초의 맛’을 재현하며 지평만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고유성)를 담아낸 ‘지평일구이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평주조는 지평만의 전통적인 주조방식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최첨단 자동화설비와 고도화된 품질관리 설비를 갖춰 지평막걸리의 균일한 품질 유지와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많은 분들이 지평막걸리를 사랑해주신 덕분이며, 소비자의 직접 참여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뜻 깊게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장학금이나 기부금 조성 등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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