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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51.49달러…OPEC "감산 규모 미정"

  • 송고 2018.12.07 09:47 | 수정 2018.12.07 09:4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제175차 OPEC 정기총회 개최…감산 참여국, 감산에 대체적 동의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3825만 배럴 기록…전주比 173만 배럴 ↑

당초 기대와 달리 석유수출국기구 OPEC+회의에서 감산 관련 구체적인 결정 사항이 도출되지 않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 일부지역의 원유재고가 증가한 점도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달러 하락한 51.49달러로 집계됐다.

런던거래소(ICE)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배럴당 1.5달러 감소하며 60.0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4달러 소폭 상승한 59.85달러로 나타났다.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자료제공=한국석유공사]

지난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 제175차 정기총회가 개최했다. 하지만 당초 정하기로 했던 감산량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되레 감산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감산에 잠정 동의를 했으나, 러시아가 아직 감산 규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7일 열릴 OPEC회의에서 보다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OPEC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하루평균 15만 배럴 감산에 동의한다면 감산 참여국들은 총 하루평균 100만 배럴을 감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평균 25만 배럴을 감산한다면 총 감산량은 하루평균 130만 배럴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증가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1월 넷째주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73만 배럴 증가해 3825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다.

한편, 미 달러 약세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97.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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