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트랜스·바쟉 등 세 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
24일 판교 현대백화점 오픈, 다음달 논현동 플래그십 매장 오픈
형지에스콰이아는 새 브랜드를 선보이며 옛 명성을 위한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형지에스콰이아는 23일 잡화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홍승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휘아래 까스텔바쟉의 화려하고 독특한 '잡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동명의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크리에이터다.
올해 F/W 시즌 테마는 프랑스 지형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곤 패턴을 선정,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제품라인을 마스터피스·트랜스·바쟉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대표 라인 마스터피스는 화려한 색감과 장식으로 팝아트적 분위기를 콘셉트로 했다. 트랜스 라인은 육각형 모양에 화려함과 실용적 디자인을 더했고 바쟉 라인은 일상에서 쓸 수 있도록 간결하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각 라인의 주력제품 가격은 마스터피스 30만∼40만원, 트랜스 30만∼50만원, 바쟉이 10만∼30만원 선이다. 까스텔바쟉은 24일 판교 현대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 논현동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 계획이다.
에스콰이아 강수호 대표는 "세계적 디자이너의 예술성을 담은 명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기존 명품을 식상해하거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변화한 모습을 통해 에스콰이아의 옛 영광과 명성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