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요금제 선택시 공시지원금 24만8000원~26만4000원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7이 이날 출시됐다.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이 발표된 가운데 최저 50만원대에 제품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 구매시 SK텔레콤은 24만8000원,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월 10만원대의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KT는 공시지원금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지원금의 최15%의 추가지원금까지 받게 되면 갤럭시S7 32GB의 실 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55만800원, LG유플러스에서 53만2400원까지 떨어진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지원금액이 낮아져 SK텔레콤에서 67만845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 76만5천850원, LG유플러스 74만5천150원으로 실구매가가 높아진다.
제품 출고가는 갤럭시S7 32GB가 83만6000원, 64GB가 88만원, 갤럭시S7엣지 32GB가 92만4000원, 64GB가 96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