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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 스타렉스' 출시…디젤 모델 2천475만원부터

  • 송고 2015.08.09 10:32 | 수정 2015.08.09 10:3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2016 스타렉스'를 10일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2016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규 엔진 탑재를 통한 유로6 기준 충족 및 연비 향상, 1열 사이드 에어백 기본화 등 안전성 증대, 차량 외관 및 실내 디자인 고급화, 고객 선호사양 확대 적용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높였다.

2016 그랜드 스타렉스 디젤 왜건형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2.5 VGT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성능 개선과 함께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엔진과 변속기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왜건형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9.8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기존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 외에 1열 사이드 에어백을 디젤 및 LPi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 진흙길, 웅덩이 등에 차량이 빠졌을때 미끄럼 방지 및 구동력 증대를 통해 험로 탈출을 용이하게 해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확대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외장 디자인에 있어서도 보다 강인하고 와이드한 느낌의 앞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안개등을 통해 세련되고 당당한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 또한 계기판에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을 보다 고급스럽게 개선하는 한편 실내 조명을 녹색에서 청색으로 변경해 감성품질을 향상시켰다.

2016 그랜드 스타렉스는 무선도어 잠금장치 기능이 적용된 폴딩키,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씨디 플레이어가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 등 기존 고객 선호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으며 크루즈 컨트롤을 신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이 ▲기본형 2천475만원 ▲스마트 2천540만원 ▲모던 2천670만원 ▲모던 스페셜 2천780만원이며 LPI 모델이 ▲스마트 2천295만원이다. (왜건형 12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6 그랜드 스타렉스를 통해 최고의 상품성을 최상의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인원 및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개인사업자들에게 그랜드 스타렉스가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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