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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모델 1호' 도신우, 성추행 혐의로 기소… "이탈리아식 인사일 뿐"

  • 송고 2015.04.10 10:27 | 수정 2015.04.10 10: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뺨 닿았지만 입 맞추려 하지 않아. 성추행 의도 없어" 주장

모델 계의 대부로 알려진 도신우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MBN 방송화면 캡처

모델 계의 대부로 알려진 도신우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MBN 방송화면 캡처

한국 남성모델 1호로 알려진 도신우(70)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0일 SBS 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검 형사3부는 이날 도신우씨를 자신의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해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도신우 회장은 지난해 10월 여직원 1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출장을 갔다가 여직원을 회의하자며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회장은 직원에게 '이탈리아식 인사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양쪽 뺨에 세 차례 입을 맞춘 뒤 입술에 억지로 입을 맞추려 했고, 여직원은 예정보다 빨리 귀국해 경찰에 신고한 뒤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 회장은 "뺨이 닿긴 했지만 입을 맞추려 한 것은 아니다"며 "이탈리아식 인사를 했을 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본인 스스로 뺨이 닿은 것은 인정하고 있고, 신고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만큼 성추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신우, 나이 먹고 저러고 싶을까", "도신우, 이탈리아식...", "도신우, 아이고"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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