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있으면 헤어짐 있는 것” 소감 전해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하차하는 방송인 곽정은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곽정은은 “‘마녀사냥’에서는 연애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지만 내가 세상을 향해 하고 싶었던 말들은 다른 분야에도 많다”며 “앞으로는 타 방송이나 강연을 통해 그 이야기들을 들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자신의 하차를 둘러싸고 반응이 갈리는 것에 대해 “내가 하는 말들이 모두의 입맛에 맞기를 바란 적은 없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입에 담기조차 어려웠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방송 기간 동안 연애를 한 기분이다. 연애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이라며 “1년 8개월 동안 매주 하던 일을 그만 두게 돼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다른 방송에서 봐요”,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시원섭섭하네요”,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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