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표민수 PD “김 의원 아들이란 것 전혀 언급 안해”
신인배우 고윤의 부친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경기일보는 “고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로 데뷔했다”고 지난 2013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이리스2’의 연출을 맡았던 표민수 PD는 “이전에 김 의원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촬영장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 눈치채기 힘들었다”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그랬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고윤의 부친인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영도 지역에서 당선하면서 5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의 누나이자 고윤의 고모가 되는 김문희 씨는 용문중학교와 용문고등학교가 속해있는 용문학원의 이사장이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어머니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무성 고윤 최강 집안이네”, “김무성 고윤 인생 편하겠다”, “김무성 고윤 엄친아 오브 엄친아”, “김무성 고윤 얼굴도 훈훈하던데. 부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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