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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카니발 효과로 11월 26만7천734대 판매…전년 比 4.1% ↑

  • 송고 2014.12.01 13:37 | 수정 2014.12.01 13:4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기아차

ⓒ기아차

기아차가 생산 정상화에 따른 판촉과 마케팅 강화로 11월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내수는 23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의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기아자동차는 11월 국내 4만4천500대, 해외 22만3천234대 등 총 26만7천7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판매가 2012년 12월(4만6천514대) 이래 23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도 호조를 이어가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신차 효과를 이어가며 모닝, 스포티지R, K3, K5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해 전년 대비 14.2% 늘어났다. 해외도 K3, 스포티지R, 프라이드,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를 견인하며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았던 전월 대비로는 국내판매가 20.3% 증가했고, 해외판매는 14.7%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5.6% 증가했다.
 
1~11월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41만7천182대, 해외 234만1천658대 등 총 275만8천8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기아차는 신흥국의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최근 시장에 투입한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차 효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에서도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를 이어가 위기를 돌파할 방침이다.
 
또 기아차는 생산과 판매 역량을 극대화하고,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인 296만대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내수, 생산정상화·판촉강화 등으로 호조
 
기아차는 11월 국내시장에서 4만4천500대를 판매했다. 노사 임단협 타결로 인한 생산 정상화,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 활동의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2%, 전월 대비로는 20.3% 증가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 6천157대가 팔렸다. 11월 한 달간 계약 대수도 6천500여대를 달성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올 뉴 카니발도 4천751대가 팔렸고, 계약 대수는 5천800여대에 이르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다.
 
특히,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출고 대기 물량이 각각 9천여대와 1만2천여대에 이른다. 출고 대기기간도 각각 1.5개월, 2.5개월에 육박하는 등 앞으로의 판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외에 모닝, 봉고트럭, K3, K5가 각각 9천347대, 5천620대, 4천643대, 3천909대 팔리며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모닝은 9천677대가 팔렸던 2011년 10월 이래 37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1~11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41만7천182대로 41만6천979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5% 증가했다.
  
◆해외판매, 현지 전략형 차종 인기로 소폭 증가
 
기아차의 11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10만8천688대, 해외생산분 11만4천546대 등 총 22만3천234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국내공장생산분은 프라이드, K5, 쏘울 등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국내판매 물량 공급으로 인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해외공장생산분은 현지 전략형 차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K3(포르테 포함)을 비롯해, 스포티지R, 프라이드, K5 등 수출 주력 차종들이 견인했다. K3가 3만8천822대, 스포티지R이 3만2천990대, 프라이드가 3만2천313대, K5가 2만4천783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1~11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234만1천658대로 지난해 216만5천142대 보다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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