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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남편 김경록 반응이?
- 송고 2014.11.05 08:40 | 수정 2014.11.05 08: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수술 옆에서 지켜본 뒤 내가 지켜줘야겠다 생각"
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황혜영이 지난 4일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tvN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 교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혜영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와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는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머리가 어지러워 단순한 이명증인줄 알고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되지 않았다”며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뇌종양 투병도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 놓지는 못했다. 남편 김경록은 “병원에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는데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연예인들은 쇼핑몰 하면 잘 나가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쇼핑몰 CEO로 변신, 연 매출을 100억까지 올렸던 과거를 공개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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