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보고서·홀가분 워크숍' 프로그램 3~4만원대 이용 가능
서울시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의 심리·정서 치유를 지원한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맘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직장맘들은 각각 8만원과 10만원이었던 ‘내마음 보고서’, ‘홀가분 워크숍’ 프로그램을 3만2천원과 4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마음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개인맞춤형 심리보고서다. ‘홀가분 워크숍’은 감정치유 워크숍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 심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맘들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애들 돌볼 시간도 부족한데 프로그램 수강이 가능할까”,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애들 맡길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졌으면”,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 더 늘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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