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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추모 뮤비 제작 "영원히 행복하길 good bye"
- 송고 2014.09.16 15:02 | 수정 2014.09.16 15:0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영상 속 은비 "우리는 계속 만날 거다"…팬들 눈시울 붉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와 故 리세를 추모하는 뮤직비디오 영상이 16일 공개됐다.ⓒ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와 故 리세를 추모하는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레이디스코드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생전 은비와 리세의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아임 파인 땡큐’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곡이다. 이 곡은 지난 3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은비가 사망하자 고인의 생전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팬과 네티즌이 합세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영상 속 은비는 음악프로그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너무 슬프지만 끝이 아니다”, “우리는 계속 만날거다”라는 말을 해 그를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폴라리스 측은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리세야 그리고 은비야 행복하길 바랄게 고마워 사랑해’라는 자막으로 애도를 표했다.
추모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은 "은비 리세, 하늘에서 잘 쉬어", "참 아까운 아가씨들이 떠났네", "가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의 탑승차량은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소정은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애슐리와 주니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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