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출연 할리우드 영화 ‘루시’…"흥행수익 1억 달러 돌파"

송고 2014.08.12 14:40 | 수정 2014.08.12 14:42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점령, 제작비 2배 수입…한국 9월 4일 개봉

영화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루시'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연합뉴스

영화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 영화 ‘루시’의 흥행 가도가 심상치 않다.

12일 '루시'의 투자 배급사 UPI코리아는 영화 흥행수익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UPI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루시’는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호주, 불가리아, 캐나다 등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면서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

특히, 오는 14일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등 유럽에서도 차례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수익 2억 달러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루시’는 마약을 운반하던 도중 초능력을 얻게 된 여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역)가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최민식은 루시와 치열한 혈투를 벌이는 마약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최민식 역)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루시’ 흥행수익 1억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민식 출연한 영화 ‘루시’ 성공해서 기쁘다”, “최민신 영화‘루시’ 덕분에 할리우드 진출 앞으로 순항“, “최민식 출연 영화 ‘루시’, 영화 ‘명량’ 둘다 흥행수익 어마무시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루시’는 오는 9월 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인터넷뉴스팀)

최민식 출연 할리우드 영화 ‘루시’…"흥행수익 1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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