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강렬한 오렌지 빛깔 ‘2014년형 트랙스’ 출시

송고 2013.08.01 08:44 | 수정 2013.08.01 08:45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한국지엠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가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지엠은 감각적인 내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새로 적용한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를 8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트랙스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어반 오렌지(Urban Orange) 외장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제성과 주행성능을 상징하는 터보 레터링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소형 SUV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했다.

또 기존의 블랙 및 브라운 인테리어에 세련되고 밝은 톤의 실버 컬러 인테리어를 새로 도입해 한층 산뜻하고 개성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렁크 적재화물을 가려주는 동시에 차량 후미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하는 트렁크 커버가 적용돼 정숙성과 인테리어 심미성이 향상됐다. 변속기 노브 주변부의 마감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감성품질과 상품성도 개선됐다.

마크 코모(Marc Comeau)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이후 소형 SUV 세그먼트를 창출해 온 쉐보레 트랙스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별화된 가치를 주요 타깃 고객층에게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New CarAssessment Program) 안전성 평가는 물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등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는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이전과 똑같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LS모델 1천940만원 ▲LS디럭스 모델 2천15만원 ▲LT 모델 2천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천190만원 ▲LTZ 모델 2천2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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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강렬한 오렌지 빛깔 ‘2014년형 트랙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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