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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박시연, “이런 남자가 최악의 찌질남”
- 송고 2009.07.20 11:59 | 수정 2009.07.20 11:55
31살 미녀들의 수다...“밖에서 잘하고 안에서 화풀이하는 남자가 최악”
오는 20일 전파를 타는 MBC ´놀러와-걸프렌즈31´ 에 출연하는 이효리-박시연 ⓒ SBS
“밖에서는 잘해주고 안에서는 내 여자한테 화풀이 하는 남자.” ‘이효리-박시연이 꼽은 최고의 저질 찌질남이다.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급속하게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와 박시연이 MBC ‘놀러와’ ‘걸프렌즈 31’ 특집에 출연, 그녀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찌질남의 유형을 공개했다.
31세 싱글 여성 100명이 직접 대답한 랭킹 ‘공감토크-31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녀들은 “우리 역시 ‘패떴’ 녹화 쉬는 타임에 수다를 떨며 주로 ‘이런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시연은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찌질남 Best 3 중 최악으로 안과 밖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남자를 첫 손가락에 꼽아 게스트들의 공감을 샀다. 아울러 두 사람은 자신들이 겪은 나쁜 남자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게스트들은 30대가 된 후 바뀐 이상형, 사귀면서 나를 열 받게 했던 남자와 성숙해지면서 바뀐 이별 방식 등 30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토크를 나눴다.
‘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핑클로 급변신, ‘내 남자친구에게’를 깜짝 놀랄 가창력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놀러와 남자 패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놀러와’, ‘걸프렌즈 31’ 특집은 20일 밤 11시10분 전파를 탄다.(서울=권대근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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