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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李대통령에게 ´투자증대´ 계획 밝힌다

  • 송고 2008.04.25 08:18 | 수정 2008.04.25 08:17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한 재계 지도자들이 이명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더 늘릴 방침임을 밝힐 예정이다.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25일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그룹의 투자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중"이라면서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조사 때보다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는 기업이 많아 재계 전체의 투자규모도 더 커질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전경련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그룹이 올해 계획한 투자액은 모두 92조8천31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난달 조사에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히지 않았던 삼성그룹도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된 투자규모를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30대 그룹 전체의 투자증가율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전경련은 지난달 조사에서 삼성그룹이 작년도와 같은 규모로 투자할 것으로 가정해 데이터를 처리했었다.

지난해 22조6천억원을 투자했던 삼성그룹은 올해 27조원 안팎으로 투자규모를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다른 그룹들의 투자 증대분까지 포함하면 올해 30대그룹의 투자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관계자는 "삼성 이외에도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의 가시적인 규제완화 및 투자진작 대책과 날로 불리해지는 중국 등 외국의 투자여건 등을 감안해 국내 투자를 늘리겠다는 그룹들이 많다"고 전했다.

28일 청와대 회의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구본무 LG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구성하고 있는 재계 총수 대부분과 지식서비스산업협의회 의장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투자증대를 위한 여건 조성과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토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사퇴한 이건희 전(前) 회장을 대신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참석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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