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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 'IAA 2024'서 차세대 배터리 선봬

  • 송고 2024.09.18 12:05 | 수정 2024.09.18 12:0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참가

상용차 최적화된 배터리 솔루션 공개

[제공=LG에너지솔루션]

[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해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18일 회사측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용차 전동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LG에너지솔루션의 파워솔루션'을 주제로 참가,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Mid-Ni) 셀투팩(CTP)을 처음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고전압 미드니켈과 파우치형 CTP 기술을 접목,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은 대형 트럭 기준 최대 주행 거리가 600km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충·방전이 잦은 상용차 특성에 맞게 5000사이클의 장수명도 자랑한다.


팩 강성을 높이고 셀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열과 가스가 내부에서 퍼지지 않고 의도한 경로대로 빠르게 외부로 배출하는 팩 하부 벤팅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삼성SDI]

[제공=삼성SDI]

삼성SDI는 '프라이맥스(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SDI의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시켰다.


장수명 성능에 더해 2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이 필수인 상용차에 적합하다. 인접 셀로의 열 확산을 방지하는 독자적인 열 전파 차단 기술을 적용,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전고체 배터리와 2025년 초 양산 계획인 46파이(지름 46㎜)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도 전시했다.


전시에서는 배터리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삼성SDI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공급망 대상으로 확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도 살펴볼 수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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