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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NOW] KB금융 '늘봄학교' vs 수출입은행 공장 방문

  • 송고 2024.08.29 14:46 | 수정 2024.08.29 14:4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K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은 서울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늘봄학교’ 청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감각 체험 프로그램인 ‘콘택트먼트(C♡NTACT+MENT)’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기업이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콘택트먼트(C♡NTACT+MENT)는 시각에 의존해 살아가야 하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해 신체 감각의 확장을 경험하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날 27명의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현대 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하며 각자의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체험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카프 등 도구를 활용하기도 하고 무용가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 다름에 집중하지 않고 잠재된 창의력을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 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 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 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 함께 지원됐다.


체험에 동행한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체험 수업 중 친구의 다리와 팔, 손을 이용해 나무를 만들어본 것을 너무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디지털·IT(정보기술)·고졸인재 등 4개로, 서류심사와 필기·실기·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행 희망자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ibk.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2주일간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같은 달 6일에는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디엔오토모티브에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는 "전기차 방진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행장은 "지역 내 혁신산업의 발전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하다"며 "집중지원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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