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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Now] 신한투자증권, AI 전문가 노현빈 박사 영입 등

  • 송고 2024.08.21 14:31 | 수정 2024.08.21 14:31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노현빈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장.ⓒ신한투자증권

노현빈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장.ⓒ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금융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현빈 전 뤼이드 AI수석연구원을 AI솔루션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해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했으며, 이번 노현빈 박사 영입은 해당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해 교육AI 연구와 B2B 사업을 이끌어왔다.


노 박사는 AI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글로벌 B2B, IR(투자자 관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대중강연과 학술 발표 등을 통해 AI의 확산 및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오픈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프로야구 시즌 마지막 파트너데이 개최…다양한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선물 보따리를 푼다.


키움증권은 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시즌 마지막 파트너데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24일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 B게이트 입구에서 1군 엔트리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응모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유니폼 이벤트 응모에 참여한 1000명의 팬들에게 새롭게 출시한 키움히어로즈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이번 파트너데이에 키움증권이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안양의 집’ 아동 및 선생님 26명을 초청한다. 이날 경기의 시구와 시타도 ‘안양의 집’ 학생들에게 맡긴다. 평소 키움히어로즈의 팬이던 김주호(11) 학생이 시구를, 호도혜(13) 학생은 시타에 나선다.


이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절세계좌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13만원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저축계좌와 중개형 ISA계좌의 수수료 할인쿠폰을 각각 5만원씩 발급받을 수 있다. 계좌를 최초로 개설했거나 쿠폰을 사용해 보지 않은 고객이라면 쿠폰을 받은 후 1개월간 수수료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유관기관 비용 0.0036396% 제외된다.


일반 펀드와 연금펀드 쿠폰은 각각 최대 1만5000원씩 제공돼 조건별 첫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세전 연 6.6%, 잔존기간 51일의 뉴인포제이차 단기사채를 판매한다. 상상인증권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기초로 특수목적법인(SPC)이 발행하고 자금을 모집하는 자산유동화 단기사채로 20일 기준 매수단가 9900만원으로 액면가 1억원 어치를 매수하면 만기에 1억원이 상환되고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대신경제연구소, ‘제2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개설


ⓒ대신증권

ⓒ대신증권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최근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트렌드 전반을 다루며 각 이슈별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밸류업 계획 공시 △2025년 주주총회 Preview △상법 개정안 관련 거버넌스 이슈 △주주행동주의와 기관투자자의 주주관여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ESG 이중 중대성 평가를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tsuro Kuronuma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부 교수 등이 나선다.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최근 밸류업 공시 책무구조도 등 다양한 거버넌스 관련 이슈에 상장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에게 거버넌스에 대한 통찰력이 요구되는 만큼 최고위과정이 상장사 임직원에게 필수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원, 비상대비태세 강화 을지연습 실시


영등포구청, 52보병사단,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의 공동 을지훈련 실시 모습.ⓒ한국예탁결제원

영등포구청, 52보병사단,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예탁결제원의 공동 을지훈련 실시 모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쟁 등에 따른 국가비상사태에도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투자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을지연습을 19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핵·미사일 위협, 오물풍선 살포, 물리적·사이버 테러 등 다양해진 북한의 국지 도발 형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등포구청·52보병사단·영등포경찰서·영등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훈련을 추진했다.


주요 훈련으로 △미사일 피격 가정 화재 진압 △인명 대피 및 도로 통제 △폭탄 테러 위협 상황 가정 테러범 제압 및 폭탄 제거 △해킹 메일 공격의 탐지·대응 및 시스템 복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비상소집, 종합상황실 운영, 소산시설 이동 등의 조직적 대응과 함께 전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 절차를 설계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구축을 도모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가비상사태가 발발했을 때도 국가핵심기반이자 중요시설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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