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8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K-가전 글로벌·OLED 1위 석권·AI로 미래 찾는 최태원

  • 송고 2024.08.20 10:49 | 수정 2024.08.20 10:5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 삼성·LG, TV 시장 자존심 걸었다…K-가전 글로벌·OLED 1위 석권

삼성과 LG의 자존심 대결이 TV 시장에서 심화되고 있다.


20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자사가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업계 '선두주자'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TV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량을 기준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자신했다.


전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판매량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8.8%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다.


■ [SK 이천포럼] AI로 미래 찾는 최태원…생태계 확장법 모색 '올인'

SK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그룹 청사진을 구체화 한다. AI Transition(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비즈니스 기회·위협 요인들을 점검하고, 그룹이 추진 중인 AI 밸류체인을 정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계열사별로 펼쳐왔던 AI 전략을 그룹 전사로 확대,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 은행 6월 대출 연체율 0.42%…3개월 만에 하락 반전

2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던 은행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51%)대비 0.09%포인트 낮아졌다. 국내은행 연체율은 지난 2월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3월(0.43%) 소폭 하락했다가 4월부터 상승세를 지속한 뒤 이번에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 지방은행노조협 "지역 시금고 유치 과당경쟁 중단해야“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는 19일 "자금력만을 앞세워 지역 시금고 유치를 노리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은 과당경쟁을 멈추고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예산을 관리하는 시금고는 연간 16조원 규모다.


지방은행노조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올해는 부산과 광주에서 시금고 은행을 재선정한다"면서 "시중은행의 지역 시금고 유치 공세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꼬집다.


■ "100% 완충도 안전" 현대차·기아, 전기차 품질 자신감

현대차∙기아가 배터리 충전량(SoC, State of Charge)과 화재 발생 간에 관계가 없음을 밝히며 소비자들의 불안감 불식시키기 위해 나섰다.


2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다른 가전제품의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용 배터리는 100% 충전해도 충분한 안전범위 내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돼 있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배터리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첨단 BMS(배터리관리시스템)가 이를 차단하고 제어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충전량에 의해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단락이나 쇼트 발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