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7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화재 상반기 지배주주순익 1조3124억원…장기보험 신계약 선전

  • 송고 2024.08.14 10:47 | 수정 2024.08.14 10:4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삼성화재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1조312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8.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세전이익은 1조7238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중 보험손익은 1조1976억원으로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고 투자손익은 운용수입 및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5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GA 채널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보장성 신계약 매출 월 평균 183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3% 성장했다.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조6383억을 기록했다.


CSM 규모는 전년말 대비 6525억원 증가한 13조9553억원을 기록했으며 CSM 상각익 증가로 보험손익은 9048억을 시현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영향에 따라 손해율 78.5%로 전년 대비 2.2%p 상승했지만 채널 및 타겟 고객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반기 보험수익 2조7969억을 기록하며 보험손익 1493억원을 달성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8002억을 시현했지만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 116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를 통해 상반기 투자이익률 3.5%로 전년 동기 대비 0.36%p 개선됐고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1조425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7.9% 확대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시장 경쟁 또한 격화되는 사업 환경에서도 매출, 손익, 고객 확대 등 전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나갔다"며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시현하고, 안정적 미래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