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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클리] 반도체 수출 비중 20.3%…삼성전자, 플라즈마 기술 확대 적용

  • 송고 2024.08.14 06:00 | 수정 2024.08.14 06:4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대만언론, TSMC 이노룩스 공장 인수 보도…8450억원 투입

KB증권, SK하이닉스 2년간 연간 영업이익 역대 최대 전망

ⓒ픽사베이

ⓒ픽사베이

2분기 韓 수출서 반도체 비중 20.3% 1위

반도체가 올해 2분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20.3% 비중으로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주력으로 지난 1978년 3억달러를 시작으로 1994년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어 2018년 1천억달러 수출 시대를 여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4분기(20.01%) 처음으로 분기 기준 20%를 넘긴 후 최근까지 10% 후반∼20%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에는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수출에서 고전하면서 해당 비중이 1분기 13.6%, 2분기 14.5%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반도체 시황 개선으로 1분기 19.0%에 이어 2분기 20.3%로 상승해 다시 20% 선으로 올라섰다.


삼성전자, 플라즈마 기술 확대 적용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정 구현에 유리한 플라즈마 기술을 반도체 공정에 확대 적용한다. 플라즈마는 기체 상태의 물질에 높은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인가하면 형성되는 제 4의 물질이다. 분자 간 격렬한 충돌로 다수의 양이온과 전자가 발생(이온화)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한 반도체 공정에 활용된다.


배근희 삼성전자 마스터는 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세대 리소그래피 + 패터닝' 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에도 삼성전자는 플라즈마 식각의 선택비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선택비는 식각 공정에서 목표로 한 물질을 얼마나 정확하게 제거하는 지 나타내는 척도다.


"TSMC, 폭스콘 산하 이노룩스 공장 인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 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200억대만달러(약 8450억원)에 인수해 패키징(조립 포장) 공정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반도체 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은 지난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노룩스 이사회에서 타이난 남부과학단지 4공장의 매각안이 통과됐으며 TSMC는 최저 인수가격으로 설정된 금액보다 20% 이상 많은 액수를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공장 인수전에는 미국 마이크론 등 여러 기업이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해당 공장의 5.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설비를 해체한 후 첨단 패키징 공정 설비를 투입하고 연구·개발(R&D) 및 최첨단 3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 생산에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인근 TSMC 공장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지수, 엔비디아 강세에 상승 마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4743.8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에는 엔비디아의 선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엔비디아는 4.08% 급등한 109.0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6820억달러까지 늘어났다.


KB증권 "SK하이닉스 절대적 저평가 국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절대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내고 이처럼 밝혔다.


또 SK하이닉스의 향후 2년간 연간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1개월간 27% 하락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4.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를 기록, 절대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향후 주가의 업사이드 리스크(주가 상승시 이익을 얻지 못하는 것)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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