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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미 ‘사자’에 1.83% 오른 2560대 안착…코스닥 2.14%↑

  • 송고 2024.08.07 15:43 | 수정 2024.08.07 15:4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56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26p(1.83%) 오른 2568.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보다 6.88p(0.27%) 내린 2515.27로 출발했으나 가파르게 상승해 장중 2594.83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3065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95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1%), 포스코홀딩스(-1.36%), 기아(-1.07%)를 제외하고 큰 폭으로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8.24%나 급등했으며 삼성전자우(3.62%), 삼성바이오로직스(3.45%), SK하이닉스(3.42%), 삼성전자(3.03%)는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KB금융(2.64%)과 현대차(0.43%)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67p(2.14%) 상승한 748.5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58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2억원, 3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2조9168억원, 7조1840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376.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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