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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건설업 체감 소폭 개선됐지만...'부정적' 시각 여전

  • 송고 2024.08.07 13:55 | 수정 2024.08.07 13:55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7월 CBSI 72.2...전월 比 2.6p↑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 모습. ⓒ연합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 모습. ⓒ연합

지난 7월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전월 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건설업황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6p(포인트)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경기 체감지수를 나타내는 CBSI는 6~7월 두달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7월 CBSI는 5월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월 대비 6.6p 상승한 91.2를 기록했다. 지방은 8.6p 하락한 60.3에 머물렀다.


한편, 8월 CBSI는 79.1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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