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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건설·부동산] 7월 1순위 청약 경쟁률 50대 1 육박…44개월만 최고치

  • 송고 2024.08.05 06:00 | 수정 2024.08.05 06:00
  •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7월 1순위 청약 경쟁률 50대 1 육박…44개월만 최고치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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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0대 1에 육박하며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시세보다 싸 '로또'로 불리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단지가 수도권에서 다수 분양된 것이 경쟁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67대 1로 나타났다. 모두 총 31개 단지, 1만320가구 모집에 50만2294명이 신청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청약자 수(43만3409명)보다 많은 수치다. 청약 경쟁률로는 2020년 11월(55.96대 1) 이래 월간 기준으로 4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3천346가구 모집에 32만56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95.81대 1로 가장 높았다.


793가구 모집에 14만7682명이 신청, 186.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단지별로는 지난달 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626.99대 1에 달했다.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접수해 228.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는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경쟁률 527.32대 1)이 신청했다.


이들 3개 단지의 청약 신청자 수만 31만3000명에 이른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에 상한선을 정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의 차익이 발생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리얼투데이는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한제 단지 분양이 다수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강남 3구에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등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어서 달아오른 열기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정비사업 수주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SK에코플랜트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10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총도급액은 약 3977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탁월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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