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1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575억원으로 같은 기간 2.2% 증가했다. 순손실은 3억원으로 손실 폭이 98.6%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등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정비 감소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