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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휴일배송’ 서비스…C커머스로 확대

  • 송고 2024.07.31 13:24 | 수정 2024.07.31 13:27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제공=한진]

[제공=한진]

한진이 휴일 배송을 확대한다. 기존 휴일 배송 채널에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를 포함해 쇼핑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도다.


한진은 31일 C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휴일 배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서울 지역에 먼저 서비스를 적용한 뒤 경기 주요 지역으로 확대한다.


한진은 지난 2022년 12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의 도착보장으로 처음 배송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2월부터는 휴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NFA 고객사를 늘리며 물량을 5월 들어 3달 만에 3배 가까이 확대하고 있다.


이어 미국 글로벌 직구 채널은 '21년 11월부터 당일 오전 11시 이전에 통관이 완료된 상품에 대해 휴일을 포함해 요일 관계없이 당일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최초 서울 10개구를 시작으로 현재 배송 권역을 서울 전체로 넓혔으며, 향후 경기도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의 물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과 이를 소화하기 위한 국내 물류 허브에 대한 과감한 시설 투자에 따른 것이다.


한진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사업의 핵심 역량을 집결시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인천공항GDC를 건립했다. 자체 통관장을 운영하는 한편 올해 초 대전 메가 허브를 새롭게 개장하면서 배송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인천공항GDC의 경우 통관시설의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현 항공특송 물량 기준 30% 선 처리 능력 확보를 목표로 초국경 택배 경쟁력을 차별화한다. 이를 위해 한진은 약 1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리고 하반기 중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매월 증가하는 택배 물량에도 고객경험지표(CXI) 개발 운영을 통해 고객 민원을 큰 폭으로 줄여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VOC 접수 건수가 '21년 대비 지난해 33% 감소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특화배송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유통 채널이 다양해진 만큼 고객들이 경로와 요일에 관계없이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투자를 비롯해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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