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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伊 방문해 해상 물류 현장 점검

  • 송고 2024.07.29 16:51 | 수정 2024.07.29 16:56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한진 노삼석(형광색 안전조끼_왼쪽),조현민(형광색 안전조끼_오른쪽)이 한진 리더호 선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 노삼석(형광색 안전조끼_왼쪽),조현민(형광색 안전조끼_오른쪽)이 한진 리더호 선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이 글로벌 탄소 중립과 그린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중량물 프로젝트 시장서 선제적 대응으로 해상 물류 경쟁력 성장을 도모한다.


한진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노삼석, 조현민 사장이 이탈리아의 마리나 디 카라라 항구에 정박 중인 중량물 전용선 ‘한진 파이오니어호’와 ‘한진 리더호’에 방선해 현장 직원 격려 및 협력사와의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상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 파이오니어호를, 2019년 한진 리더호를 각각 도입해 전세계 33개국에서 114만km 이상 운항해 오면서 중량물 해상 운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마리나 디 카라라 항구에서 미국의 양하지까지 LNG 생산설비 모듈을 해상 운송 중인 한진 파이오니어호를 방선하기 위해 이번 이탈리아 출장 일정을 맞췄다.


한진 파이오니어호는 1만2000톤급 선박으로 미국 동부 지역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투입돼 LNG 생산설비 모듈을 안전하게 운송 완료했다. 이어 해당 건설 프로젝트가 오는 2025년까지 확장됨에 따라 유럽에서 생산되는 LNG 생산설비 모듈을 미 동부 LNG 생산기지까지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진 리더호는 1만5000톤급 선박으로 지난 2022년 대만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프랑스 연안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량물 특화 선박으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탄소 중립과 그린 에너지 전환에 따라 LNG 생산설비 모듈 및 해상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물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친환경 분야의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며, 해상운송 사업 확장을 위해 2026년까지 2만5000 톤급 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진은 최근 몇 년간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을 망라해 해외 거점을 꾸준히 늘리고 글로벌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오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택배, 화물 운송 등 육상 운송은 물론 항만/항공 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중량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해외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안정적인 운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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