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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 & Now] 유한양행,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 개최 등

  • 송고 2024.07.30 15:44 | 수정 2024.07.30 15:48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 모습. [제공=유한양행]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 모습. [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 “신약 개발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어요”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며,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다. 6월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6일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세웅 중앙연구소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연구원 멘토링이 실시됐다.


또한 26일 본사 견학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특강,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유일한 박사 기념관 방문 등 청소년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서연 학생(동작고 1학년)은 “평소 생명과학을 좋아했지만 막상 진로를 정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이번 버들과학진로캠프를 통해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하반기 GMP 교육 수강생 모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GMP 개론 △제조·품질 기술이전과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품질보증(QA) △품질관리(QC)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제조관리 △밸리데이션 개론 등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조·품질 기술이전과 CMC' 과정이 신규 개설됐다.


GMP 개론 교육은 오는 8월 22일~23일, 제조·품질 기술이전과 CMC는 8월 29일~30일, GMP 품질보증과정(QA)은 9월 26일~27일, 품질관리(QC)는 10월 17일~18일,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은 11월 7일~8일, GMP 제조관리 11월 14일~15일, 밸리데이션 개론은 11월 21일~22일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각 과정별 교육 시작 1주일 전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협회 홈페이지 ‘패밀리사이트’ 내 ‘교육센터’ 페이지의 상단 GMP 메뉴로 접속하면 신청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협회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맥스타민 콘드로 800정. [제공=일화]

맥스타민 콘드로 800정. [제공=일화]

일화, 고함량 관절 영양제 ‘맥스타민 콘드로 800정’ 출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화는 관절염 치료제인 ‘맥스타민 콘드로 800정(이하 콘드로8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것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이다.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위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무릎관절증 환자는 308만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5.8% 가량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콘드로800’은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는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이하 콘드로이틴)을 2021년 개정된 식약처 표준제조기준에 따라 기존 600mg에서 1일 최대함량인 800mg으로 증량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성비타민 B1, B6, B12를 포함하여 피로회복,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근육통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인 치료제다.


‘콘드로800’은 일반의약품으로 1일 1회, 1정씩 식후 복용하면 된다. 총 3개월분(90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일화는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국 유통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욱 일화 OTC팀 차장은 “관절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콘드로이틴에 비타민까지 결합한 복합영양제를 선보이게 됐다. 관절염 환자의 분포가 노년층에서 중장년층까지 확대된 만큼 콘드로800이 관절염 치료의 대안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일화는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나가며 제약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테이진, 한국의료지원재단 기부 협약식. [제공=유유테이진]

유유테이진, 한국의료지원재단 기부 협약식. [제공=유유테이진]

유유테이진, 호흡기 환자 삶의 질 개선 도와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유테이진은 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망 환자 선정 및 임대료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산소발생기 중 특히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전 또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가정용 산소발생기 사용이 어려울 때 등 비상시를 대비해서 필요한 의료기기다.


산소발생기 렌탈 대수 1위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동욱 유유테이진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되어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삶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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