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09
23.3℃
코스피 2,544.28 31.22(-1.21%)
코스닥 706.59 18.69(-2.58%)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BTC 73,802,000 118,000(-0.16%)
ETH 3,090,000 17,000(-0.55%)
XRP 714.9 4.2(-0.58%)
BCH 410,100 550(0.13%)
EOS 634 1.4(0.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티메프' 기업회생 신청, 정의선 '품질경영' 통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말 상륙 등

  • 송고 2024.07.30 13:09 | 수정 2024.07.31 10:44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티메프사태] 결국 법정으로…셀러 피해 보상 어찌되나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판매자(셀러) 피해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티메프가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하루도 안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사실상 셀러에 대한 보상 작업이 중지됐다. 이번 사태로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셀러들은 집단 소송까지 벌일 계획이지만 정작 피해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다. 티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두 회사의 모든 채권이 동결될 예정이다. 법원이 티메프의 재무 상황과 회생 계획을 듣고 존속가치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채권자 동의를 얻어 원리금 탕감 등 채무조정이 이뤄진다. 반대로 청산 쪽으로 결론 내려지면 티메프는 문을 닫는다.


■[티메프사태] PG사 "여행사도 환불 동참해야"…금융당국에 요청


티몬·위메프 고객에 환불을 진행 중인 결제대행업체(PG)가 대형 여행사들도 환불 등 사태 해결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건의했다. 전일 금감원 여신금융감독국장과 실무 팀장 등은 서울 강남구 토스페이먼츠 본사에서 11개 PG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간담회를 열고 카드 결제 취소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사태에 여러 이해 관계자가 얽혀 있는 가운데 PG사들은 최전선에서 소비자 결제 취소를 받는 등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전일 PG사들은 이번 환불 문제를 PG사가 온전히 떠안는 건 부담이라고 당국에 목소리를 냈다. PG사들 리스크가 커지면 영세 가맹점 등으로도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정의선 '품질경영' 통했다…현대차·기아, 글로벌 ‘톱3’ 순항


현대자동차·기아가 상반기 합산 매출 및 영업이익 신기록을 쓰며 글로벌 '톱3' 순항을 이어간다. 호실적의 배경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품질 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제값 받기'를 추구하기 위해선 품질에 따른 소비자의 신뢰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주춤하자, 자동차 제조사 간 판매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을 바탕으로 제값 받기 전략을 자신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상반기 매출 139조4599억원, 영업이익 14조905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각각 7.3%, 5.2% 늘어난 수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올 연말 한국 상륙··· ‘가격·인도’ 판도 바꾸나


올해 연말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국내에서도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수요 상승은 물론 판도를 바꿀 계기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국내 한 기업은 해외 수입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를 통해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내달 중 평택항으로 입고될 예정으로 수입 인증 절차를 거쳐 국내에 반입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인증 절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성능 및 배터리 보조금 등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최태원, 유럽 비공개 사교모임 '구글 캠프'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비공개 억만장자 사교모임 ‘구글 캠프’에 참석했다. 한국인 참석자는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 둘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구글 캠프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회장 이후로 두 번째로 초청됐다. 올해 구글 캠프의 주제는 ‘인공지능(AI)’이다. 최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구글 캠프에 초청된 것은 최근의 AI 반도체 시장 호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한국 메모리 기업들의 중요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44.28 31.22(-1.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09 03:47

73,802,000

▼ 118,000 (0.16%)

빗썸

09.09 03:47

73,768,000

▼ 118,000 (0.16%)

코빗

09.09 03:47

73,860,000

▼ 15,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