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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加 산불 영향 상승…WTI 77.59달러

  • 송고 2024.07.25 09:21 | 수정 2024.07.25 09:3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북해산 브렌트유 배럴당 0.7달러 오른 81.71달러...두바이유 80.66달러

OPEC "이라크·러시아·카자흐 9월까지 총 228만 배럴 규모 감산 예정"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내 원유재고 감소, 캐나다 산불에 따른 원유 생산차질 영향으로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상승한 77.59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0달러 상승한 81.7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7달러 하락한 8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미국 상업 원유 재고는 4억3649만 배럴로 전주 대비 374만 배럴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160 배럴 감소)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557만 배럴 감소한 2억2742만 배럴, 중간유분(등·경유) 재고는 275만 배럴 감소한 1억2531만 배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알버타 주 재스퍼 국립공원 등에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으며, 캐나다 원유 생산량 차질 우려가 증가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OPEC은 최근 쿼터 대비 생산량을 초과한 이라크, 러시아, 카자흐스탄이 9월까지 총 228만4000배럴을 감산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협상이 진행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가자 보건당국은 최근 24시간 동안 최소 55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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