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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닭 77만마리 폐사...침수 면적 1만㏊ 넘어

  • 송고 2024.07.12 09:32 | 수정 2024.07.12 09:33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피해 지역 충남 7423㏊로 가장 커

한 주민이 이날 오전 물에 잠긴 밭과 과수원을 지켜보고 있다. [제공=연합]

한 주민이 이날 오전 물에 잠긴 밭과 과수원을 지켜보고 있다. [제공=연합]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1만㏊(헥타르)가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다. 1만ha는 1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34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축구장 1만4000개 면적보다 큰 규모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423㏊가 침수됐다. 이어 경북(1652㏊), 전북(1039㏊) 순이다.


농작물 품목별로 보면 벼가 7581㏊로 대부분이다. 콩은 580㏊, 고추는 352㏊가 각각 침수됐다.


또 이번 호우로 닭 77만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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