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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동마다 한 곳씩’ 식품 나눔가게 확대

  • 송고 2024.07.12 08:12 | 수정 2024.07.12 08:13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목2동 이어 목3동 ‘푸드마켓’ 오픈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푸드마켓센터 신정동 지점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오른쪽)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제공=양천구]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푸드마켓센터 신정동 지점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오른쪽)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이란 기존 운영 중인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아가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매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후원받는 식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가게다.


이 마켓은 신정동과 신월동 지점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작년 2월 목2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 1동 1푸드마켓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6개월 간 약 2300만원의 식품류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 취약계층 150여명을 지원했다.


12일에는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에 간이매장을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 이동식 푸드마켓 ‘1동 1푸드마켓’ 목3동 2호점이 문을 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목3동 1동1푸드마켓 2호점’ 개소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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