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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 “1.3조원 규모 글로벌 본드 성공적 발행”

  • 송고 2024.07.09 09:29 | 수정 2024.07.09 10:4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산은 지급 보증 통해 DL그룹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 기대

DL케미칼 자회사 크레이튼, 10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DL케미칼 여수 공장 전경. [제공=DL케미칼]

DL케미칼 여수 공장 전경. [제공=DL케미칼]

DL0케미칼이 산업은행의 보증을 통해 10억 달러 규모의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DL케미칼은 자회사 크레이튼이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10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수요 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기로 발행되는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는 대한민국 국가 신용도와 동일한 산업은행이 지급을 보증하고, 발행은 산은을 포함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제이피모간, 미즈호, 스탠다드차타드 6개사가 주관했다.


산은의 지급 보증 지원으로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의 금리는 초우량기업 수준인 5%로 책정됐다. 이번 크레이튼에 대한 지급 보증은 국내 은행의 보증부 해외채권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DL케미칼에 따르면 산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빠르게 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전환을 서둘러 불황에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DL케미칼의 기업 역량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있었다.


DL케미칼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97억원, 영업이익 117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9.9%, 540%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각 16.3%, 820% 늘어난 수치다.


DL케미칼은 조달된 자금을 크레이튼의 기존 차입금을 차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DL케미칼은 2022년 크레이튼 인수시 글로벌 금융 시장으로부터 9억 50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1조1200억원)규모의 자금을 텀론 B(Term Loan B)를 통해 확보했다.


DL케미칼은 이번 채권발행을 통한 크레이튼의 금융 비용 절감에 더해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과 함께 향후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을 위해 물심 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글로벌 화학 기업이자 수출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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