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한해운, 1분기 영업익 1267억원…“신규 LNG선 효과”

  • 송고 2024.05.17 11:09 | 수정 2024.05.17 11:10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SM그룹 편입 이후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부정기선 운용 및 신조선 투입 효과


[제공=대한해운]

[제공=대한해운]

SM그룹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그룹 편입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해운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1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2% 늘어난 5152억원, 분기순이익은 105% 증가한 82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해운은 실적 상승 요인으로 효과적인 부정기선 운용과 더불어 지난해 3분기에 투입한 신규 LNG선 2척을 꼽았다. 주택분양 실적도 견조했다.


올 1분기 벌크선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88억원 증가한 214억원, LNG선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131억 증가한 383억원을 냈다.


기타사업부문은 오송바이오융복합산업지구 아파트 분양사업의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 515억을 달성했다. 기타사업부문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752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인 660억원을 상회했다.


부채비율은 전기말 156% 대비 18%p 감소한 137.8%를 기록했다. 분기순이익의 증가와 함께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이익 증가로 자본총계가 증가한 결과다.


회사측은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등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대한해운 1분기 실적. [제공=대한해운]

대한해운 1분기 실적. [제공=대한해운]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