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6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 CNS, 베트남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현지 고객사 확보

  • 송고 2024.03.26 09:01 | 수정 2024.03.26 09:0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 FPT텔레콤 디지털 전환 맡아

현신균 LG CNS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CEO(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와 FPT그룹 부 아잉 뚜 CT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출처=LG CNS]

현신균 LG CNS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CEO(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와 FPT그룹 부 아잉 뚜 CT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출처=LG CNS]

LG CNS가 베트남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베트남 현지 IT 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협력의 첫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 FPT텔레콤에 대한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FPT그룹은 통신·IT·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의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이다. 임직원 수도 약 7만3000명에 달한다. FPT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LG CNS의 IT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 CNS의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CEO는 “대한민국 대표 DX기업인 LG CNS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