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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역協 신임 회장 “인·물적 역량 총동원해 수출 증대 올인”

  • 송고 2024.02.27 15:23 | 수정 2024.02.27 15:2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무협 무역구조 전환·수출 동력 강화 위한 사업 목표 및 5대 전략 발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 [제공=경총]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 [제공=경총]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은 27일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32대 회장으로 선임된 뒤 취임사에서 이렇게 밝히며 “협회는 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워싱턴DC 등 해외 지부의 조직을 확대, 강화하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협회의 인적, 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전시회,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한 마케팅 문제와 더불어 금융, 물류, 해외인증 등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중장기적으로는 “대외 여건의 변화에도 크게 영향받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 성장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해 편중된 수출시장과 수출 품목 구조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3대 수출국(중국·미국·베트남)의 수출액 비중은 47.8%고, 5대 수출 품목(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 합성수지, 자동차부품)의 비중은 43.5%다.


윤 회장은 또 “수출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문제점을 알리고 해소하겠다”며 “만성적인 노동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외국인 등 노동력 확보와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업계는 윤 신임 회장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한국 무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무역업계를 대표해 정부·국회 등과 활발한 소통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무역협회는 올해 사업 목표로 ‘무역구조 전환 및 스케일업(Scale-up)을 통한 수출 동력 강화’를 제시하고 불확실한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사업 전략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5대 사업 전략으로 △무역 현장 애로 타개 및 회원사 수출지원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무역 통상 환경 변화 대응 주도 △신성장 수출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무역구조 선진화를 위한 연구 정보 제공 △미래 무역 인력 양성 및 무역 인프라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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