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쇼핑몰서 만나는 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에 新 전시장 오픈

송고 2024.01.28 09:39 | 수정 2024.01.28 09:40
EBN 이승연 기자 (lsy@ebn.co.kr)

르노코리아 최초 복합 쇼핑몰 입점 ‘스타필드수원점’ 26일 오픈식

’스몰 앤 팬시’ 테마의 르노 브랜드 새로운 글로벌 SI 국내 첫 적용

-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 “고객에게 르노코리아에 대한 풍부한 경험 제공”

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점 [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개점하고 26일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스타필드수원점 첫 오픈 날이기도 해 쇼핑몰 곳곳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누렸다.

마치 모터쇼 부스를 연상케 하는 르노코리아의 매장은 그 많은 입점 업체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띌 정도로 화려했다. 블랙앤 화이트 톤의 전체적인 분위기 속 알록달록한 조명과 입구에 전시된 빨간색 XM3의 조화는 지나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Shop Identity)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한 전시장이다. ‘스몰 앤 팬시(Small & Fancy)’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방문 고객들이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이날 전시장에는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일반 자동차 대리점의 경우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지 않는 이상 방문하기 쉽지 않지만, 스타필드 수원점은 공간 자체가 오픈 돼 있어 고객들의 접근이 잦았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XM3 모델을 전시해 놓음으로 해서 MZ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제공=르노코리아]

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은 물론,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

이곳은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도 돕는다. 또한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황재선 르노코리아 전무는 “쇼핑몰 주차장에 시승 센터가 바로 연결돼 있어 고객이 시승을 원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동차 구매가 계획이 아닌 쇼핑을 통한 일상에서의 구매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인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신차,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신차 전략으로, 르노코리아는 물론 프랑스 르노그룹에게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엠마누엘 알나와킬(Emmanuel Al-Nawakil) 본부장은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에 참석해 “고객들의 차량 구매 패턴을 고려해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몰 앤 팬시 콘셉트의 매장은 쇼핑몰이나 핫플레이스처럼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에 자리하면서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 설명하고, “르노코리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SI 콘셉트를 전국 영업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합 쇼핑몰서 만나는 르노코리아, 스타필드 수원에 新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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