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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송파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최종 시공자 선정

  • 송고 2023.11.04 17:42 | 수정 2023.11.04 17:55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임시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EBN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임시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EBN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GS건설이 4일 최종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총 628명이 참석해 투표를 진행했고, 최종 시공자로 선정된 GS건설은 482표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6표를 얻었다.


총회에 참석한 가락프라자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GS건설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파트너로 선택해줬고, GS건설도 (가락)프라자를 계기로 더 크게 발전되길 바란다”며 “좋은 파트너로서 끝까지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설계 제안서가 파격적으로 너무 잘나왔다”며 “오랫동안 GS건설에서 조합원들과의 관계를 좋게 가졌기에 신뢰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고, 오늘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시공자로 선정된 GS건설 측은 “조합에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길 바라고 있어,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입주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멋진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 4만5808.8㎡부지에 최고 34층, 12개동, 130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5050억원(3.3㎡당 7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GS건설은 조합 측에게 3.3㎡당 718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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