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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보수적인 주택 원가율로 실적 부진-하이투자

  • 송고 2023.10.31 08:43 | 수정 2023.10.31 08:44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GS건설 사옥. GS건설

GS건설 사옥. GS건설

하이투자증권은 GS건설의 보수적 주택 원가율과 침체한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 반등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1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000억원, 602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51%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건축·주택 부문의 마진 하락이다. 3분기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은 5.0%로 전년동기대비 5.1%p 하락했다.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품질 및 안전 관리를 굉장히 보수적으로 진행, 이에 전반적으로 진행 현장들의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강화된 원가 관리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축·주택 부문의 미드, 하이 싱글 수준의 GPM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누적 분양 물량은 1만2415 세대로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기록했다. 다만 연간 분양 전망치인 1만9800 세대 달성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실적 발표회에서 보수적인 주택 원가율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점도 검단 사고 여파와 더불어 향후 GS건설의 분양 물량, 주택 부문 수주 회복을 더디게 만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배세호 연구원은 “GS건설은 최근 허윤홍 전 GS건설 미래혁신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하는 등 기존 임원의 40%를 교체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구체적인 경영 비전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허윤홍 대표가 그동안 신사업 부문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향후 신사업 부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품질 및 안전 관리 강화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점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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