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스케줄…이벤트 수 6→7회, 라운드 수 8→9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세 차례 진행...인제 스피디움 2회, 용인 1회
흥미로운 볼거리 제공한 피트 스톱(Pit-Stop) 레이스도 계속
내년 슈퍼레이스가 확 달라진다. 총 9라운드로 대회를 늘리며 모터테인먼트의 진수인 ‘나이트 레이스’는 3회 개최한다.
27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이 발표됐다. 내년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해, 11월 3일 용인으로 다시 돌아와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시즌 이벤트 횟수는 6회에서 7회로, 라운드 수는 총 8라운드에서 9라운드로 늘어난다. 용인에서 총 세 차례, 인제 스피디움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각각 두 차례 달릴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는 세 차례나 진행된다. 6월부터 8월을 썸머(Summer) 시즌으로 묶고, 모두 야간에 시동을 건다. 4라운드부터 6라운드가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져 시원한 여름밤에 더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피트 스톱(Pit-Stop) 레이스도 계속된다.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중 단 한 차례만 열린다. 타이어 교체, 급유 등을 통해 팀 워크와 전략을 불어 넣어주는 레이스로, 기존 라운드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개막전과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로 소화하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내년 시즌부터 운영을 위해 해당 클래스의 권한을 지니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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