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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호 ‘한양’ 설명회, 삼성·현대 등 10대 건설사 8곳 참석

  • 송고 2023.08.01 15:26 | 수정 2023.08.01 15:26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한양재건축 조합사무실. [출처=EBN]

한양재건축 조합사무실. [출처=EBN]

여의도 재건축 1호인 한양아파트를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1일 오후 2시께 열린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10대 건설사 중 8곳(△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을 비롯해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등 10여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를 듣고 나온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총 10여개의 기업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중 10대 기업이 7~8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설명회는 여의도 일원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약 20~30분간 진행됐고, 설명회를 마치고 나온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계획했던 대로 좋은 조건에 입찰을 나설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지에 대해 수익성 등이 좋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잘 준비해서 입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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