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4,999,000 3,999,000(4.94%)
ETH 3,302,000 186,000(5.97%)
XRP 790.3 20.7(2.69%)
BCH 458,100 38,600(9.2%)
EOS 682.6 45.3(7.1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CU, 無아스파탐 막걸리 '백걸리' 출시

  • 송고 2023.07.05 08:22 | 수정 2023.07.05 08:2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백종원 대표,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쌀·물·발효제 3가지 재료로 만들어

백걸리 ⓒCU

백걸리 ⓒCU

CU가 최근 아스파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감미료를 넣지 않은 無아스파탐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이달 중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CU는 이런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쌀로 빚은 백걸리의 판매에 나섰다.


백걸리(750ml·4,500원)는 지난해 출시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개발 과정에서부터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대중적인 맛과 함께 품질의 완성도를 확보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쌀과 물, 발효제 오직 3가지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일부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 쌀로 술을 빚어 원재료의 곡향을 극대화 했다.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차별화된 제조 공법을 통해 쌀 고유의 담백한 단맛을 추출해 감미료 없이도 오히려 막걸리의 풍미를 더욱 높였다.


알코올 도수는 6.5도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14도) 보다 절반 이하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매콤한 안주류, 파전, 육류 등과 잘 어울린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아스파탐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미료를 쓰지 않은 백걸리를 유통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국내외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과 니즈에 맞춰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02:50

84,999,000

▲ 3,999,000 (4.94%)

빗썸

09.20 02:50

85,018,000

▲ 4,092,000 (5.06%)

코빗

09.20 02:50

84,994,000

▲ 4,034,000 (4.9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