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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대작 경쟁 속 추억 IP '제노니아' 승부수

  • 송고 2023.06.26 15:23 | 수정 2023.06.26 15:2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서비스부터 개발까지 컴투스 그룹 총출동

과거 싱글플 중심서 MMORPG로 '대변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오는 27일 추억의 IP '제노니아'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26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신작 게임 '제노니아 : 크로노브레이크(이하 제노니아)'가 출시 하루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가 게임빌 시절 지난 2008년 처음 출시한 RPG다. 이번 신작 게임 이전까지 7개의 작품을 출시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300만 건을 달성했다. 또 우리나라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신작 제노니아는 원작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게임 대신 MMORPG(다중접속역활수행게임)로 개발됐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장르다. 상반기 동안 출시된 게임 중 큰 인기를 받았던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도 모두 동일 장르다.


신작 제노니아에는 MMORPG 장르로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침공전' 다룰 예정으로 과거의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지난 4월 시작한 사전 예약은 지난 22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기대감 속에 컴투스홀딩스도 제노니아의 연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은 1242억원이다. 제노니아를 통해 하반기 안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의 매출고를 올리겠다는 자신감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021년 게임빌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뒤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지주사의 역할은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게임사업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이어왔다. 또 제노니아 서비스는 컴투스홀딩스가 담당하지만, 개발은 자회사 컴투스가 맡았다. 컴투스 역시 지난해 166억원의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도 14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노니아 흥행 통한 컴투스 그룹 실적 개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대목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신작 제노니아는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을 특색있게 구현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며 "In-game GM 도입 등 유저 밀착형 게임 운영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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