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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야심작 '아이폰SE4' 출시 미뤄지나

  • 송고 2023.04.25 11:10 | 수정 2023.04.25 11:1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아이폰SE4, 내년 건너뛰고 2025년 출시 전망…해외선 2025년 불투명 관측도

中 BOE, 애플 품질 조건 충족 못해…삼성디플·LGD, 패널 공급 후보로 떠올라

아이폰SE3ⓒ애플

아이폰SE3ⓒ애플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아이폰SE'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이 2025년에야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애플이 아이폰SE 시리즈를 2년 주기로 내놓은 것을 감안하면 업계 예상보다 1년 늦은 것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의 저품질 리스크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이 결정적 원인으로 꼽힌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빨라야 오는 2025년에야 아이폰SE4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SE 시리즈를 2년마다 시장에 내놨다. 2016년 아이폰SE를 처음 출시한 이후 2020년과 2022년 각각 2세대, 3세대 아이폰SE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아이폰SE4 출시 연기설의 가장 큰 이유로 중국 'BOE'의 품질 이슈를 꼽는다. 애초 애플은 아이폰SE4 모델에 BOE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OE가 애플이 요구하는 품질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아이폰SE4의 출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SE4에 BOE의 OLED가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BOE가 아이폰이 요구한 품질 수준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애플이 BOE를 대신할 새로운 패널 공급업체를 물색하면서 출시 시기도 늦춰졌다"고 말했다.


최근 보급형 신제품의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했던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작 아이폰SE3의 경우 안방인 미국 시장에서 출시 초기 3주간 판매량이 전작 아이폰SE2 대비 80% 수준에 그쳤다. 이에 애플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율이 저조한 아이폰 SE3와 아이폰13 미니 생산량을 감축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아이폰SE4'를 2025년에도 출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궈밍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현재 2024~2025년 애플의 신제품 기획에 아이폰SE 4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SE4 시리즈에 BOE를 대신해 국내 디스플레이OLED 패널을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력 후보군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거론된다.


아이폰SE4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A2라인의 가동률을 일부 회복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E6 라인의 가동률은 높은 편으로 물량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SE4 모델의 패널 공급업체로 BOE 대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후보군으로 압축한 것으로 안다"며 "애플과의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공장 가동률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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