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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방미에 매머드급 사절단 총출동…4대그룹부터 첨단중기까지 집결

  • 송고 2023.04.20 06:00 | 수정 2023.04.20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4대그룹 총수·6대 경제단체장, 20년만에 함께 참여

경제사절단 70%는 첨단기술 중견·중소기업 대다수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현대 4대 그룹과 주요 경제단체 등 122개 기업과 단체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4대그룹과 경제단체를 비롯해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이 총출동한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현대 4대 그룹과 주요 경제단체 등 122개 기업과 단체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4대그룹과 경제단체를 비롯해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이 총출동한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현대 4대 그룹과 주요 경제단체 등 122개 기업과 단체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4대그룹과 경제단체를 비롯해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이 총출동한다. <하단 표 참조>


이번 경제 외교의 주요 키워드는 '공급망', '첨단 과학기술', '첨단기업 투자유치'로 요약되는데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을 강화하는데 공을 들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초 다보스에서 강조했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다시 한번 자처하고, 재계와 경제계 인사들은 민간외교관으로 변신해 12년 만의 이번 국빈 방문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은 긴밀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공개했다.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사, 중견기업 21개사, 중소기업 64개사와 함께 14개 경제단체 및 협회, 공기업 4개사로 구성됐다.


ⓒ연합

ⓒ연합

전경련은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전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일제히 포함됐다.


특히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이 모두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4대 그룹과 6대 경제단체의 수장이 함께하기는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전경련은 경제사절단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2차례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신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미 교역·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 주제가 첨단산업인 만큼 이번 경제사절단은 반도체·항공우주·방위산업·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분야의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대기업으로는 4대 그룹을 비롯해 롯데, 한화, GS, HD현대, CJ, 대한항공, 두산, LS, 효성 등이 참여해 미국 정부 및 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분야별 투자·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 비율도 70%에 육박한다.


첨단산업 분야를 뒷받침하는 자동차 부품(삼보모터스), 전기차 충전(대영채비), 자율주행(서울로보틱스), 소프트웨어(와이즈넛) 기업부터 K-콘텐츠 제작 기업(에이스토리), 디지털 헬스케어(닥터나우), 로봇(로보아르테) 등 분야에 진출한 스타트업, 식품(코스), 농기계(TYM) 업체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현지 진출 방안을 모색하거나 투자 유치 기회를 만드는 데 기회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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