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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두 달째 숨고르기…전·월세도 낙폭 축소

  • 송고 2023.03.16 10:59 | 수정 2023.03.16 11:00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월 1.15% 하락…"규제완화 효과"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 집값 하락세가 주춤하며 두 달째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전·월세 임대차 시장 역시 낙폭이 줄어들며 내림세가 완만한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 다세대·단독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5% 하락했다. 지난 1월(-1.49%)에 이어 두 달 연속 낙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택 가격은 작년 6월 0.01% 하락한 뒤 매달 내림세가 확대됐다. 작년 12월엔 1.98% 떨어지며 부동산원이 2003년 12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정부가 규제 지역을 대거 풀었던 1·3 대책 이후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하락폭이 축소한 것이다.


서울 주택 가격도 1월 -1.25%에서 지난달 -0.80%로 낙폭이 작아졌다. 금천구(-1.35%), 강서구(-1.21%), 영등포구(-1.03%), 강동구(-1.03%) 등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방도 -1.15%에서 -0.93%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대구(-1.92%→-1.74%) 부산(-1.73%→-1.48%) 대전(-1.71%→-1.31%) 등 지방 광역시 역시 낙폭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 역시 내림세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전월 대비 1.80% 떨어졌다. 전월(-2.29%)과 비교해도 낙폭이 축소됐다. 지난달 서울 주택 전셋값은 2.16% 떨어졌다. 주로 공급량이 증가한 강남구(-3.86%), 동작구(-3.32%), 영등포구(-3.05%) 등의 내림세가 눈에 띄었다.


전국 월세 변동률도 -0.29%를 기록하며 전월(-0.33%) 대비 낙폭이 줄었다. 서울(-0.33%)과 지방(-0.16%)은 하락폭이 전월과 동일했고 수도권(-0.51%→-0.44%)은 낙폭이 줄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세가격 하락으로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서울은 전세가 하락세가 심화되는 지역 위주로, 경기는 양주‧과천‧하남시 등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 위주로, 인천은 중‧서‧연수구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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